김영태 의장이 주민들이 직접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적극 홍보하며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조례청구는 「지방자치법」 제19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및 「남원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제도로, 18세 이상의 지역 주민이 일정 수 이상의 연서를 통해 지방의회에 조례의 변화를 청구할 수 있다. 남원시의 경우, 청구권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지역 주민으로, 청구를 위해서는 총 1,344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남원시의회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의회 홈페이지에 제도 안내를 게시하고, 의회 청사 전광판과 SNS 채널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소식지, 카드뉴스, 홍보 리플릿 등을 제작·배포하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제도를 알리고자 한다. 김영태 의장은 "주민조례청구는 시민들이 직접 조례를 제안하고 남원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남원시의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남원시가 오는 2월 24일 자로 대대적인 팀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 이번 인사 발령으로 총 88명의 팀장급 직원이 각 부서에 새롭게 배치돼 조직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부서 인사를 살펴보면 감사담당관에 최은주, 기획예산과에 진종흔과 빙소영이 배치됐으며, 홍보전산과에는 나소정과 문은희가 자리 잡았다. 행정지원과에는 김병철, 이수민, 박미라가 새롭게 임명됐고, 민원과에는 권종근, 류소영, 오미자가 이동했다. 주민복지과의 양경순과 통합돌봄과의 양철선, 오성권이 인사 발령을 받았으며, 여성가족과에는 이아영과 김영미가 새로 임명됐다. 문화예술과는 조숙경, 김영주, 최공진, 최미경이 새롭게 합류했고, 관광과는 박종면과 강유정이 배치됐다. 또한, 관광시설과에는 김현호가 임명됐고, 교육체육과에는 박상현이 자리하게 됐다. 이외에도 ▲신성장산업과 이승일 ▲신성장산업과 전용남 ▲농정과 정미옥 ▲지역활력과 임명진 ▲지역활력과 유현정 ▲산림녹지과 임경일 ▲산림녹지과 김인규 ▲산림녹지과 신혜경 ▲산림녹지과 조창호 ▲도시과 김승원 ▲도시과 김건중 ▲건설과 이상민 ▲건설과 채윤호 ▲안전재난과 유종상 ▲안전재난과 황이연 ▲안전재난과 최해진 ▲환경과 육근희 ▲교통
남원시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다양한 영업장의 환경 개선과 입식테이블 지원을 중심으로, 총시설개선비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을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다. 단, 식사류를 제공하지 않는 주점 형태의 음식점이나 현재 영업을 중단한 업소, 이미 입식테이블을 설치한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에 오는 3월 5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음식점들이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며, 고객과 친화적인 음식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 개선은 이용객의 외식문화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남원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활전문요원인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매월 두 차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활운동, 관절구축 예방 교육, 일상생활 동작 훈련, 정서 지원 등을 포함한다. 지난 2024년에는 총 15명의 대상자에게 109회의 방문재활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의료기관 퇴원환자와 지역사회 내 재활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시민을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수혜자로부터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통해 남원의료원, 전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장애시민을 위한 건강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별 맞춤형 재활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시민에게 통합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이 삶터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재활서비스는 장애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봉례 동장은 취임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지난 19일부터 6일간 지역 내 경로당 11곳을 방문하며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이 소개됐다. 제95회 춘향제, 남원 복지안전119앱, 시민 안전보험, 자전거보험, 노인목욕비 지원사업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봉례 동장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서로를 살피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달라"며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애로사항을 빠짐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남원누리시민제도, 남원 고향사랑기부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남원교도소 신축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사회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동행정복지
남원시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들을 선정해 그들의 나눔을 격려하는 활동이다. 20일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번영지업사를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번영지업사 박병태 사업주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충동행정복지센터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있으며, 기부된 금액은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번영지업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촉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내 더 많은 가게들이 참여하여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
남원시가 담배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위해 금연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이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며, 금연 관련 법령 준수를 강조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에 따르면 남원시의 현재흡연율은 16.6%로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간접흡연 노출률이 높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남원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흡연자에게 니코틴 보조제와 아로마 파이프 등을 제공해 금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2024년 8월 17일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공동주택과 택시 승차대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흡연 예방 교육도 강화돼 어린이에게는 인형극을, 청소년에게는 홀로그램 교육과 영상 공모전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남원시보건소와 관할 보건지소에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제2차 남원발전포럼이 20일 남원이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8월 남원발전연구소 개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포럼에는 최경식 시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대 권덕철 지역발전연구원장이 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관이전 유휴부지 활성화 방안', '허브밸리 활성화 방안', '통합돌봄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세 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발표는 황인섭 전북대교수, 안득수 교수, 김윤영 교수가 맡았으며, 각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권덕철 소장이 좌장을 맡아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남원시의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소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연구소는 올해 지역사회 현안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분기별 지역발전 포럼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
남원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생활용품 선물꾸러미 100박스 전달 총 300만 원 상당의 필수 생활용품, 복지사각지대에 지원 예정 JB전북은행이 남원시의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은행은 남원시에 생활용품 선물꾸러미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 선물꾸러미는 간편식, 세면도구, 주방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스당 약 3만 원 상당으로 총 300만 원에 달한다. 전북은행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은 "새해를 맞아 백종일 은행장님과 임직원들의 뜻을 담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은행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일환 남원시행정복지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 100박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관련 문의는
남원시 120민원봉사대, 시민불편 해소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 서비스 확대 이동빨래방 도입으로 위생 취약가구 생활환경 개선 추진 남원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0민원봉사대의 '찾아가는 현장민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발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며, 지난 18일부터 수지면 내호곡과 유촌마을에서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위생과 청결이 취약한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이동빨래방 차량을 추가 구입해 총 두 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가구에 깨끗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 운영 계획에 따라 120민원봉사대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3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한다. 봉사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농기계 점검 및 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120민원봉사대의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사항을 해결할 것이며, 올해도 시민 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봉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