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의 삼화선원 주지 여강 스님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여강 스님은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20포와 라면 30박스, 총 143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11년째 한결같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여강 스님은 "이번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근 산내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시는 여강 스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된 물품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 50세대에 각각 백미 1포와 라면 1상자씩 전달될 예정이다. 여강 스님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이웃을 위한 기부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남원시 노암동봉사회가 지난 6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백미 10kg 12포를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노암동봉사회 이학모 회장은 "쌀 기부를 통해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노암동봉사회는 28명의 회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날 기부된 백미 역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소중한 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나눔의 정신이 온전히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산동면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열기로 가득차면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힘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열기에 동참한 산동면의용소방대는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산동면 농악단도 50만 원을 쾌척했다. 각 마을 주민들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합쳐 현재까지 총 691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했다. 매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이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더불어 산동면 기관단체장 협의회는 복지허브화를 통한 50만 원의 기부를 추가로 진행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모금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힘을 합쳐 더 살기 좋은 산동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가 계속될 예정이다.
남원시 향교동이 새해를 맞아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시작했다.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2025년 을사년 시작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파에 대비해 이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안부와 새해 응원을 전했다. 한 주민은 "새해를 맞아 동장님의 방문과 따뜻한 선물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정 동장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향교동민과 함께 발전하고, 언제나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시 아영면 의용소방대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정에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의용소방대는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15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31일 화재로 전소된 아영면 두락리 한 주택의 피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생필품을 마련,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한파 속에서도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가족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영면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을 피해 가정에게 정성을 모아 마련한 지원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영면장은 "따뜻한 정을 베푼 의용소방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피해 가정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칭송했다.
임실군은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업인 1,36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은 벼 재배를 중심으로 지난해 영농 문제 해결 방안과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농가경영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특히, 변화된 농업정책과 연계해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 탄소중립 실천 운동, 농산물 안전성 조사 및 농약 안전관리 등도 포함돼 있다. 임실군은 올해 전략작목으로 사료작물(옥수수), 양파, 양봉, 복숭아, 논콩, 한우, 고추 등 7개 작목을 선정했다. 각 분야 내‧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작물별 재배관리와 병해충 관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경영 개선을 도모한다. 심 민 군수는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이 지역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7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선수 임용식에는 순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단과 전북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협회 오성룡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영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순창제일고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한 지역 학생 출신 선수들의 발탁이다. 신규 영입된 5명의 선수 중 4명이 순창제일고 소프트테니스부 출신으로, 이는 지역 전문체육 진흥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에는 순창제일고 졸업 후 충북대와 강원대에서 활동했던 설윤수 선수와 서범규 선수가 합류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에도 지난해 순창제일고를 졸업한 김태희 선수와 서유빈 선수가 영입됐다. 이들은 고향에서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실업 선수로 활동하며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경시청에서 2021년부터 활동해 온 신유나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팀 전력을 크게 보강하고, 2025년 시즌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청 실
남원경찰서 송동파출소는 태동마을 경노당을 방문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및 빈집털이 절도,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을이장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안전한 시내버스 승하차 방법과 횡단보도 이용법을 설명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걸어서 건너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포했다. 농촌지역의 초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겨울철 전열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절도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사례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이웃과 문안 인사를 나누고 장거리 자녀와의 연락을 유지하도록 독려하며 고독사와 연락 두절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도 전달했다. 경노당에서는 장기 부재 중인 어르신에게 안부를 전하는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남원경찰의 추진 활동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재길 송동파출소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절도와 피싱범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악 교육 프로그램 <틴틴창극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국악을 배우고, 창극 <춘향전>을 통해 협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틴틴창극교실>은 판소리 <춘향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창극 대본 연습과 판소리, 민요, 전통 장단을 배우며 국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협력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오는 2월 3일(월)부터 2월 14일(금)까지 11일 동안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연습실과 예원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2월 15일(토) 오후 3시 예원당에서 열리는 수료 발표회다. 수강생들은 창극 <춘향전>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잊지 못할 겨울방학의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정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접수는 2025년 1월
남원시의회 김한수 부의장과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12월 31일 문화매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두 의원이 남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한수 부의장은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 경험이 이번 감사패 수상의 바탕이 됐다"며 "남원시의 전환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시민들의 뜻을 헤아려 시정을 살피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남은 임기 동안 남원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잘못된 시정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의 앞으로도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칠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