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남원시가 곤충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련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농업경영체와 곤충업 신고를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곤충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곤충산업 보조사업은 곤충 사육에 필요한 종충과 먹이원을 제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불안정한 판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곤충 사육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도 시행된 이 사업은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곤충 사육 농가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곤충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사육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남원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축산과 곤충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 남원시 인월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김미녀 대장과 대원들은 지난 15일 인월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쌀 4kg 67포를 기탁했다. 이 쌀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월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의 방재 활동을 중심으로, 평소 자발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김미녀 대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인월면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언제나 힘써주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복지 실천을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도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력한 감찰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며, 금품 및 향응 제공 금지와 근무기강 점검을 추진한다. 남원시청은 17일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남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공직자들에게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만들자 청렴한 남원, 함께하자 청렴한 남원'이라는 구호 아래 금품 및 향응 제공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강조했다. 또한, 남원시는 지역 내 공사분야 업체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며, 청탁금지법 홍보지를 배포해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있다. 이는 청렴한 환경 조성을 위한 남원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남원시 감사실장은 "청렴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일지 및 경영장부 작성법'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 내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며, 농업 경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미 아영면과 인월면에서 교육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14개 읍·면에서 추가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7개의 동 지역은 한 번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경영일지와 경영장부의 중요성 및 작성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반적인 작성법과 온라인 작성법을 포함하고 있다. 경영일지와 경영장부는 농업경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어,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투자금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농업인들에게 경영일지와 경영장부 작성 및 유지가 권장되고 있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융자 지원연도부터 상환 기간까지 경영일지와 경영장부 작성이 의무화돼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시에는 경영일지와 경영장부가 중요한 서류로 취급되며, 선정 점수에 반영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시 노암동에 위치한 뉴마트타운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뉴마트타운의 김경주 대표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박스와 화장지 40개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경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차미화 노암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노암동에서는 희망2025캠페인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 접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찾아가는 소통행정서비스와 함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생면발전협의회가 지난 15일 주생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약 6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주생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문화복지와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지역 주민들이 주도해야할 다양한 지역역량 강화 사업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상봉 발전협의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발전협의회 회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주생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찬 주생면장은 "협의회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생면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협의회와 긴밀히 논의하며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동면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진행 중이다. 겨울철 한파와 명절 소외감을 겪기쉬운 어르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송동면장과 맞춤형 복지팀은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된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난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언을 전하고,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발굴해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난 13일 송동면은 시각장애로 홀로 지내는 신모(90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신 어르신은 "올겨울 유난히 추위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마음이 한결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이웃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송동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향교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다가오는 2025년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멸치 29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13일 협의회 회장 윤만호씨와 정금이씨가 이끄는 이 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예외 없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멸치와 함께 따뜻한 안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협의회 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협력을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마련됐다. 윤만호 회장은 "서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웃 돌봄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 권혜정 동장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항상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영월사(주지 금강스님)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2일 영월사는 난방비 300만원과 생필품 7종, 환가액 200만원 상당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10가정에 전달하며 부처님 말씀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지원은 특히 저소득 아동이 있는 가정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집중됐다. 금강스님은 해마다 불자들의 정성과 기도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인월면 관계자는 "영월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자들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을 잊지 않고 베풀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월면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남원 복지안전 119' 앱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남원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각 기관은 앱 보급과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이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위급 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119'에 전화 연결을 하고, 비상 연락망에 도움 요청 문자를 발송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가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위험 장소, 학대 및 자살 위험 등에 대한 신고가 가능한 '안전 신고' 기능, 공공기관·병원·무더위 쉼터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