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최근 경기 연천과 강원 철운 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됨에 따라 14개 시·군 349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야생멧돼지 포획에 나서겠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전북은 주중에 2곳(완주 비봉, 정읍 산외)에 나타난 야생멧돼지를 포획한 후,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바 있다. 전북도는 방역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의 운영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매일 1회 이상 소독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경찰 병력을 지원받아 매일 2회 축산차량 증가시간인 오전 8~10시, 오후 2~4시에 차량 통제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원활한 통제초소 운영을 위해 소방서에서 거점소독시설에 매일 지속적으로 급수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함께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전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하는 특별방역조치를 실시하여 평소 600여대의 차량이 1600여대로 증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물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프리카
◇ 계약명: 2019학년도 산동초등학교 테마식현장체험학습 숙식계약 ▲ 계약기관: 전북도남원교육청 산동초등학교 ▲ 계약일자: 210월 2일 ▲ 계약방법: 수의계약 ▲ 발주처: 전북도남원교육청 산동초등학교 ▲ 낙찰업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주식회사 ◇ 계약명: 국도 30호선 덕산재 포장도 보수공사 폐기물처리용역 ▲ 계약기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계약일자: 10월 2일 ▲계약방법: 제한경쟁 ▲발주처: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낙찰업체: 주식회사 대림환경
가을의 선물 단풍이 절정의 시기를 배경으로 자전거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12일 경남 함양군은 ‘함양 그란폰도 경남도지사배 대회’를 시작으로 ‘힐클라임 개인독주대회’,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9일에는 오후 2시부터 대봉산 자연휴양림 산삼콤플렉스센터에서 선수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힐클라임 개인독주대회(ITT)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남여, MTB 남여로 구분하여 대봉산 자연휴양림 내 3.6km 구간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며 함양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다음날인 20일에는 천년의 숲 상림공원을 출발해 함양 일원을 내달리는 함양그란폰도 경남도지사배 대회가 열린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를 뜻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이며, 자전거 마라톤이라 보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디오폰도 70km와 그란폰도 130km 등 2개 코스에서 20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메디오폰도 70km는 상림공원에서 출발해 지안재~오도재~남호삼거리~유림삼거리~유림면~지안재~상림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그란폰도 130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업․벤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스타트업 지원성과 창출을 위해 도내 40개 기관 합동으로 ‘Start Up 전북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행사는 전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도내 창업·벤처지원기관과 민간 스타트업이 협업해 창업․벤처 붐 확산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오는 16일 전주화산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tart UP 전북’행사는 그동안 개별 기관 단위로 운영해오던 창업·벤처 프로그램을 ‘전북 창업․벤처 주간’을 지정해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그간의 창업 붐 조성과 확산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기업지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는 벤처투자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우수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투자벤처로드쇼와 웰컴투팁스 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도내 우수창업기업 20개사는 수도권 지역의 벤처캐피탈리스트로 구성된 투자심사자와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IR), 투자상담(멘토링
전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선발과목 및 선발인원은 국어 22명, 수학 20명, 영어 25명, 특수 30명, 전문상담 39명 등 총 27개 과목 360명으로, 작년도(26개 과목 381명)와 비교하여 21명이 줄었으며, 이중에는 장애인 구분 선발인원 25명이 포함돼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6시까지 5일간 전북도교육청 중등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은 다음달 23에 실시해 12월 3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립 중등교사 1차 합격자에 한해 실시하는 최종시험인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 진행되며, 21일 부터 22일까지 3일간은 실기평가가 실시된다. 이후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수업실연을 실시해 2월 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이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마다 고정 진행하는 출발임박 특가 이벤트 ‘지금은 이스타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10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탑승 가능한 23개 국제선에 대한 특가운임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특가 이벤트에는 10월 신규 취항노선인 정저우, 마카오, 화롄, 가오슝이 포함되며,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정저우 7만4200원 ▲인천-마카오 6만5400원 ▲인천-화롄 7만5200원 ▲인천-가오슝 7만5200원부터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및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남원농협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조합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전북 남원농협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원시 주천면 내송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들녘 가꾸기를 추진했다. 남원농협은 들녘 조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여 7헥타르(7ha) 농경지 및 농경지 주변에 헤어리베치, 수레국화 종자를 살포했다. 이어 내년 5월 쯤엔 헤어리베치, 수레국화가 개화를 시작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될 예정이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지리산 초목 주천면 내송마을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리산 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면서 "도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 인월초등학교(교장 김영의)가 10일 고학년 30여 명과 10여 명의 지도교사가 참가해 ‘항공 융합인재만들기’ 항공·드론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 항공융합인재 만들기 창의 과학교실은 한국창의과학재단이 후원하고 항공소년단(전북연맹장 최종인)이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항공·드론에 분야 직업진로탐색, 항공기초이론, 창작 비행기, 조종형 비행기 제작, 무인 비행체 드론원리이해, 조종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영의 교장은 “최근 우리 아이들이 무인 비행체 드론에 관한 관심이 특히 높았는데, 때마침 좋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아울러서 “지리산 끝자락인 먼 곳까지와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호(무소속(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의원이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농협재해보험의 보상 수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의원실에서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사장은 “피해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집행하겠다”며 긍정적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태풍이 연거푸 오면서 벼 피해가 상당히 심각한데, 농협 보험 보상 수준이 최고 35%라고 하니 이럴 거면 보험을 왜 들었냐”따져 물었다. 이어 “지난해는 80% 보상하던 걸 올해는 30% 수준이라고 하니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태풍 피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오 사장은 “벼 피해 상황을 신속히 조사하겠다. 피해 정도를 산정할 때 목측(눈대중)으로 할 경우 보험금을 35% 이하로 조정했다. 35% 룰(rule) 있지만, 피해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집행하고, 손해사정인들에게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오 사장은 또 “평균적으로 작년 벼 보험으로 1000억원이 나갔는데, 올해 추산 보험금이 3000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 의원은 “과거 벼 보험이 없다가 제도를 만든 건 진전된 것이
전북 남원에서 불법행위로 활개를 치던 토석채취업자가 검찰에 구속됐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산림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김모(56) 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수 개월 동안 전북 남원시 사매면의 한 임야를 훼손하고 타인 소유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해 12월 7일 오후 3시께 남원시청 정문을 포크레인으로 봉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이라서 자세한 것은 말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