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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 “금권·관권선거 경계해야”

금품살포, 공직자 선거개입 암암리에 나돌아
자체 부정선거감시단 운영, 공명선거 촉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무소속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2일 “공명선거를 위해 자체적으로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중에 모 시장선거 출마자측에서 금품살포, 향응과 접대가 만연하고 남원시 일부 고위공직자가 선거에 깊이 개입해 관권선거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윤 후보측 선거사무실에 시민들과 지지자들로부터 제보가 잇따르고 있지만 고소 고발로 지역사회가 갈등과 분열에 빠지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확인 작업도 부담스러워 애써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갈수록 혼탁해지는 선거를 두고만 볼 수 없어 자체적으로 3개 반 84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부정선거감시단을 운영해 공명선거캠페인과 함께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과 감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 예비후보는 “돈으로 위세를 얻고, 돈으로 표를 사려는 구시대적 정치행태들은 이제 발본색원돼야 한다”며 “지방선거 출마자분들에게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함께 치러나갈 것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