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교육생 선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순창군은 이번 사업에서 순창 현안에 맞는 발효, 소스, 공예와 기타분야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참여자에게 교육비, 재료비, 창업지원금과 컨설팅 등을 지원부터 창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해주는 사업이다.
교육 대상자는 나이 제한 없이 창업의지가 있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단 △미취업상태 △사업자등록이 없는 자 △순창군민(단, 교육시작 전까지 지역 전입가능한자 포함)이여야 한다.
군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전반적인 취지와 지원 내용, 참여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오는 27일 사업계획서 PPT발표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발 예정 인원은 10여명 이내다.
3월부터 창업 교육이 진행되며, 2차례 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문화와 창업생태계 확산을 기대한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