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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직원에 폭언·갑질 논란…"양경님 센터장 사퇴하라"

범시민 차원 시민대책위원회 구성…백승환 목사 위원장 맡아

전북 남원시에서 발생한 자원봉사센터장의 일탈에 시민대책위가 구성됐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장 양씨는 직원에게 욕설과 모욕 등을 퍼부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남원지역에서 목회 활동 중인 백승환 목사를 범시민 차원 대응 위해 시민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하고 4일 양 센터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백승환 목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양자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남원시 시민노동단체들이 연대해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말했다.

 

백 목사는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자봉센터 내 직원 갈등 해결을 위해 시민단체가 힘을 모았다"며 "SNS를 통해 직원들의 집회 영상이 퍼지면서 점점 골이 깊어지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고 했다.

 

대책위는 "이번 사건은 특정 당사자 간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사안의 심각성이 중대하다"며 "향후 유사한 갈등 사례가 충분히 예견되는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객과적인 진상조사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역여론을 형성하는데 활동의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동안 갈등과 대립으로만 치달았던 갑질 논란과 그에 대한 직원들의 집단 호소로 시민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자원봉사센터 문제가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갑질논란을 지핀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시위와 노동부 고발을 통해 지난 3년동안 센터장의 괴롭힘으로 센터를 떠난 직원이 10명이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센터장은 업무지시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일을 갑질이라고 하는 직원들의 말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남원시로부터 해마다 3억원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받아 지역 200여개 봉사단체와 1만9000여 봉사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기자정보

이상선 기자

기자를 해보니,
항상 사람들은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동조하고 이해하는 투로 말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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