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숲가꾸기 현장./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올해 14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890ha의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으로 조림지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등 ‘나무의 나이에 맞는’ 사업설계·시공으로 산림자원의 가치증진 산림재해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매년 정책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육성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재해예방, 고급목재생산,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등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본 사업 참여근로자 연 6,000여명의 고용효과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은 화목 사용자의 땔감 등으로 이용토록 함으로써 목재의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