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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D-2] 강인형 순창군수 후보 당선되면 악취문제 군정 최우선 목표 '해결'

강인형 무소속 후보 캠프 방문한 주민 민원 귀 기울여...

강인형 후보 측 제공


"악취 때문에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냄새 때문에 문도 못 열고, 밖에 빨래도 못 말립니다. 집에서 쉴 수가 없는데 민원 좀 해결해 주세요. 순창군은 뭐하는지 정말 화가 나서 못살겠습니다."

강인형 무소속 후보 캠프에 방문한 주민(순창읍소재)이 격앙된 목소리로 악취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강 후보는 "순창지역에 악취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 가장먼저 악취로 시달리는 우리 순창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는데 전 행정력을 모을 것이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강 후보는 "읍과 가까운 동·식물성 비료생산 사업장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장애를 줄만큼 고통이 극에 달했다. 주민들의 민원과 고통을 알면서도 지금까지 모르쇠로 일관한 기관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과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 시키는 매우 심각한 지금의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악취문제는 단순한 악취의 문제를 뛰어넘어 주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매우 엄중한 사태로 본다"며 "지방자치 단체가 지금까지 악취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방관하다가 선거철이 되자 불야불야 뒷북치는 군정최고 수장의 자태에 무기력함을 느낀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군수가 되면 우선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환경단속 TF전담반을 구성,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민원이 잦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법시 절차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며 "악취발생 사업장의 법리적 시설적합 여부도 철저히 살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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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기자를 해보니,
항상 사람들은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동조하고 이해하는 투로 말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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