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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 남원쌀 이용을 독려해온 남원시의회 전평기 운영위원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연간 5,000여명의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는 곳으로 그동안 근로자 채용과 소비활동으로 남원시 경제에 보탬이 돼 왔다.
하지만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쌀은 타지에서 공급받아 아쉬움이 컸다.
이 소식을 접한 전 위원장은 올 해 초부터 교육원 양심묵 원장을 수차례 만나 면담을 갖고 지역 쌀 이용을 건의했다.
중간에 위탁업체 거부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쌀 공급방식을 위탁에서 직영으로 바꾸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마침내 남원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결실을 이끌어 냈다.
전 위원장은 “품질좋은 남원쌀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 남원시민의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도민의 입장에서도 기분 좋은 일”이라며 “직영이라는 결정을 통해 남원쌀을 선택해 주신 양심묵 원장님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