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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 활성화 위해 민관 ‘맞손’

 

화장품산업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남원시는 10일, 지역 내 화장품 관련기업인 하이솔, 원스킨화장품, 허브미, 지리산처럼, 바이네이쳐 등 5개 기업과 기업지원사업 발굴과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와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기술정보와 기업정보의 상호 교류, 남원․지리산권 자원을 이용한 화장품소재 원료의 발굴과 제품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화장품 관련 연구와 사업화 공모과제에도 적극 대응해 사업 발굴, 수행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남원시 화장품산업은 2013년 3개 기업, 매출액 20억원에 이르던 것이 2017년에는 7개 기업, 매출액 125억원으로 늘어나 높은 성장 폭을 이루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130여 곳에 불과한 우수화장품제조시설을 2곳이나 보유하고,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5년간 30억원의 국비를 확보, 제품해외인증, 상품기획․디자인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프로그램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