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26일부터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원시 산내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산내면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후원하는 이번 단풍축제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당일인 26일에는 천년송 소원빌기, 구절초비누 만들기, 기념엽서 쓰기, 단풍음악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한편에선 남원넷이 주최하는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와 역대 촬영대회 입상작 전시회가 열려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2.5km 구간에서는 이동호 산악대장과 함께하는 단풍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10월 26일을 전후해 절정에 다다라 11월 초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