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8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시 간부공무원들이 일제출장에 나섰다.
남원시 강구섭 기획실장을 비롯한 실과소 간부들은 18일 국회 각 의원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브리핑하고 타당성과 함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 간부들은 먼저 국토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윤후덕 의원실을 방문,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또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실을 방문해서는 민선6기 역점사업인 천연화장품 소재 원료 구축사업에 필요한 2018년도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는데 정책질의 등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원시는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 친환경전기열사사업(40억원), 천연화장품소재원료구축사업(10억원), 옛다솜이야기원조성사업(10억원) 등 주요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심의기간 내 전북도와 공조해 국회에 상주하는 등 총력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