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세계희귀곤충 특별전이 열린다.
전시회는 산림청 후원을 받아 전행되며 7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희귀곤충생태관, 세계희귀곤충표본관, 곤충놀이터, 열대나비관 등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희귀곤충생태관에서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나뭇잎대벌레, 기라파톱사슴벌레, 코카서스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등 40여종의 다양한 국내·외 곤충을 만날 수 있고, 나비관에서는 국내·외 나비 10여종의 아름다운 행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희귀곤충표본관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키론장수풍뎅이, 뮤엘러리사슴벌레, 버드윙나비 등의 표본을 관찰할 수 있다.
수 있다.
곤충놀이터는 각종 수서곤충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터치풀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딱정벌레체험존, 곤충낚시터 등이 마련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시관에서는 곤충표본만들기(유료), 자개거울만들기(무료) 등의 체험교실과 써클영상관, 호랑이라이더관, 백두대간상설전시장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매주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