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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제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말 장기간 분쟁을 겪은 상지대를 찾았다가 “사회적 자산인 대학을 사유재산처럼 여기고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과 한패가 돼서 벌어진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었다.
이로 미루어보건대 현 정부의 정책 방향 역시 서남대가 단순한 정상화만이 아니라 더 좋은 대학, 남원의 긍지가 될 만한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 5월 12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서울시립대학교의 서남대학교 인수를 지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지원해야 된다고 결의문 발표했다.
서남대 총학생회와 서남대교수협의회 등 서남대 구성원들 역시 서울시립대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어찌 보면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이제 다시 뛰어야 할지 모른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을 것이다.
과연 서남대 정상화가 어떻게 귀결되느냐는 우리가 어떻게 한 목소리를 내느냐, 우리가 얼마나 힘을 합해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본 의원은 서남대 정상화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또한 남원시에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