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5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방역비상 근무반을 편성, 이른 아침에는 시 주변 취약지역을 연막소독하고 야간에는 차량을 이용, 시가지를 중심으로 연무소독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는 또 화정동에 모기를 채집하는 유문등을 설치하고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모기 밀집도 검사를 의뢰, 지역 내 감염병 매개 모기 유행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에 앞서 3월부터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모기 서식지에 대한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사랑의 광장, 십수정, 요천주변, 춘향골체육공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친환경 해충 유인퇴치기 80대를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