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남원을 찾는 귀성객들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특별 사전점검 및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지역 내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가로등 6,487개소와 보안등 1만,828개소를 대상으로, 총 1만
7,315개소에 달한다.
점검은 건설과 건설행정팀 3개조가 일몰시간 이후 진행하며, 지역 내 각 읍면동의 협조를 통해 모든 가로등과 보안등의 이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이상이 발견된 가로등과 보안등은 설 명절 전까지 집중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남원을 찾는 귀성객과 명절을 맞는 시민들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의 특별 점검과 집중 보수를 설 명절 전까지 완료하겠다"며,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