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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옻칠목공예 대전 개최…1억3000만원 상금 내걸어

남원시와 남원목공예협회 주관 전국 옻칠목공예대전 개최
전통옻칠 목공예기능 계승과 발전 목표

남원시가 오는 4월 남원목공예협회와 함께 제28회 전국옻칠목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전은 옻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공모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전북자치도, 남원시의회의 후원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옻칠 목공예의 기능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우수한 옻칠 목공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옻칠 목공예품과 갈이공예품 두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출품원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남원시청 강당 또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에 출품하면 된다.

 

총 37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상장과 함께 총 1억 3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 춘향제 기간 중 남원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4월 16일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후 남원, 전주 한옥마을, 서울 코엑스 등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대전을 통해 공예인들에게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옻칠목공예산업 진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상작을 활용한 상설 전시관인 '남원옻칠목공예 전시관'을 2027년 개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