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8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모유수유주간은 매년 8월 1일부터 7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UNICEF) 지정한 건강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모유수유연맹(WABA) 슬로건인 ‘모두를 위한 모유수유’ 를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된 내용으로는 ▲(온라인)모유수유 퀴즈 풀고 수유용품 선물 받기 ▲다문화가정 모유수유 및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모유수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 대상 가정방문 모유수유클리닉(가슴마사지지원 및 수유 자세 교정)이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국제모유수유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및 유축기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팀(063-620-79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앞으로도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