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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3년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3월1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15일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카드사에 지불하는 카드이용 수수료는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감을 주고 있다"며 "이에 시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 경영안정을 지원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원시는 1,700개소의 상가들이 카드수수료 지원 혜택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으면서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3억원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기준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도내 타 시군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나, 남원시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도를 상향 지급하여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높였다.

 

신청 접수 장소는 영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경제의 생명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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