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제8대 마지막 회기인 제250회 임시회를 3일간의 일정으로 14일 개회했다. 2018년 7월 시작된 제8대 남원시의회는 4년간 8회의 정례회와 20회의 임시회를 열어 600건이 넘는 안건을 처리했으며, 120건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정책을 점검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희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제250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안건까지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살펴달라”는 당부와 함께 “제8대 의회가 심어놓은 변화를 향한 씨앗들이 제9대 의회에서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원시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남원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남원시장 선거에서 최경식 후보가 전체 투표수 중 16,127표인 37.17%를 획득해 당선자로 확정됐다. 이번 남원시장 선거는 전직 국회의원, 전직 시장, 기업인 출신의 정치 신인이라는 3강 대결 구도로 전북의 다른 지자체보다 유독 치열했던 접전지로 주목받은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 당선인은 선거 승리에 대해 “이번 선거는 세대교체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망을 가지신 우리 남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남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런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경식 당선인은 새로운 남원을 위한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남원시 주요 업무파악과 인수인계를 위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설치 -위반 신고 등에 대한 의장의 자문에 의견 제시 역할 -마련된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 윤리심사자문위원회 등과 함께 의회의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5월 31일 의장실에서 남원시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로부터 관련분야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으며, 처음 열린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윤영복을 선출했다.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는 임기 3년(1회 연임 가능)동안 남원시의회 의원들이 『남원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이하 『조례』)의 행위기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거나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의장의 자문에 응해 신고사항을 조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조례』에는 의원이 안건심의 등과 관련하여 사적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 신고하게 하거나 의원이 직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얻는 것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 의원들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고, 건전한 의회풍토를 조성할 22가지의 자세한 행
[타파인뉴스] 최경식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시장 후보의 학력 허위기재가 선거 하루를 남기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31일 경고 처분을 받았다. 선관위는 후보가 공직선거법 제250조 1항에 규정된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제1항은 후보자의 경력, 학력, 학위, 상벌을 말하며, 후보자의 실적과 능력으로 인식되어 선거인의 공정한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말한다. 이 문제를 발견하고 이의를 제기한 강동원 무소속 남원시장 후보는 지난 24일 지역의 한 민영방송사에서 열린 남원시장 후보 법정 토론회에서 최경식 후보의 학력 논란을 제기했다. 당시 강동원 후보는 박사학위는 1개인데, 최 후보가 ①행정학 박사 ②소방 행정학 ③소방학 박사 등 3가지를 명함 등에 사용해 배부한 것에 대해 학력 허위기재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법조계와 시민 등은 "당선되어도 당선 무효 결정이 날 소지가 있다"며 "검찰은 즉각 조사에 착수해 선거 전까지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반면 최경식 후보는 법정 토론회에서 "실무자의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주장에 문제는 최 후보자는 학력 허위기재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전 군민 1인당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을 중심으로 한 5,073억원 규모 제2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순창군 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대비 181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 23일 제출된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해 국세수입 증가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지방교부세가 대폭 증가해 순창군 재정에도 다소 여유가 생기면서 추진하게 됐다. 실제 올해 정부 보통교부세는 55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44조 5,000억원 대비 23.7%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 활황과 국내외 경기 회복세 등에 따라 양도소득세와 법인세가 많이 걷힌 영향이다. 순창군이 편성한 이번 추경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전 군민 재난 지원금이다. 순창군은 군민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 내도록 1인당 50만원씩을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134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이외에도 계속사업 중 인건비 및 자재값 인상분 18억원, 최근 심화되고 있는 가뭄극복 예산 14억원 등 꼭 필요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의 추가세금 확보에 따른 교부세 증가로 군 재정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면서 “이번 추경으로 전 군민 재난지원과 가뭄극복 등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시의원 나(향교, 도통) 선거구에 출마한 '친절한 길수씨'(민주당 김길수 후보)가 지난 1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다운 이웃, 참좋은 지역 일꾼’ 슬로건을 걸고 지역민을 상대로 표밭갈이에 나선 김 후보는 “남원시 예산 1조원 시대에 시민의 혈세가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 알맞은 사업과 우선순위는 적정한지 시정을 견제하며 시민에게 충복할 친절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특히 ‘상품권 발행 등을 통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지원조례 개선’과 남원시 퇴직공직자와 전 의원 경력자를 활용해 시의회에 24시 행복 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로컬 시설 하우스와 빈 건물을 활용한 버섯재배 등 중-장년을 위한 투잡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길수 남해화학 남원대리점 대표, 민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의장 표창 전수식 2021년 12월 22일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길수 위원(오른쪽 첫번쨰). 김길수 남해화학 남원대리점 대표(민주평통자문위원)가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민주평화통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시의원 1-바(동충, 죽항, 노암, 금동, 왕정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공직자 출신 강인식 민주당 후보가 1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지난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공무원이라는 제도적 한계에서 벗어나 진정 주민들이 원하는 형안 해결을 제대로 잘 해결할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쌓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보육예산 지원확대 조례 마련, 초중등 특기생 지원책 마련, 서울 장학숙의 특기생 지원 확대, 인구유입 유인정책 마련, 주민참여제도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문화예술 발굴, 상품화 확장 제도화,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 확대, 재래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노암-조산 대교 가설 추진 등 서민 밀착형 공약을 내놓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33년 공직경험 토대로 주민 섬김 이어나갈 것” “소외된 이웃에 힘이 되고파” 제 2의 인생은 남원시 발전의 새로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는 지난 17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이상석 공익재정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기후위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용방안 등 기후 환경 대응 예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기후위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남원시 기후변화 대응 예산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된 사업 추진 조직체계의 변화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남원시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등 예상되는 사업을 확대하고,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의 규모는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2050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이에 뒷받침할 행정 추진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기환 전북 순창군수 후보가 지난 16일 순창읍 전통시장을 찾아 ‘로컬푸드 연계형 전통시장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다. 최기환 후보는 이날 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준비한 시장 현대화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당선 이후 최단시간 내 상인·지역주민·전문가 100인을 초청해 돔형 비가림 시설 및 시장현대화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최기환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시장상인회에 가입된 회원 75명, 총 장옥수 150개에 이르는 전통시장을 현대화 할 경우 필요 예산은 약 150~2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이에 최 후보는 “전통시장 지원 국비를 유치해 예산을 마련하고, 공청회를 통해 합리적인 시장 현대화를 이뤄내겠다”며 “향후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해 전통시장을 로컬푸드 판매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화·인구소멸위기 속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순창읍 전통시장은 현재까지 현대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장옥 재배열 문제를 두고 그간 의견 충돌이 이어져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 명 서> -한병락 후보 의혹제기는 심각한 왜곡, 네가티브 “지고 있다는 반증인가” “확실한 근거대지 않으면, 사법적 책임 반드시 묻겠다” 엄중 경고 -재임 당시 감사·수사기관 문제없음, 결론 “재탕·삼탕하는 이유 뭔가” -허위사실 유포 행위 멈추지 않을시, 유포자 전원 형사고발 불사…“관용없다” 국정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락 후보는 최근 언론에 배포한 ‘심 민 후보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보도한 모언론사 기사를 유포하는 행위와 사실을 왜곡한 의혹 제기를 당장 멈출 것을 엄중 경고한다. 한 후보측이 앞서 공개질의로 의혹 제기한 것들은 이미 군수 재직시 책임지고, 해결했던 사안을 호도하고, 사실관계를 크게 왜곡하여 임실군과 군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막강한 경쟁후보를 헐뜯고 비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가,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군수 재임 당시 감사원과 수사기관 등에서 조사결과 문제없음이 밝혀졌음에도, 한 후보측이 네가티브 공세를 하는 것은 선거에서 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같은 행위를 당장 멈추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사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 먼저 화중선 농어촌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