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조국혁신당 강경숙 당선인은 29일 ‘2024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 행사’가 개최된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세 가지 필수요소인 의식주 가운데 주거생활만큼 중요한 쟁점은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를 둘러싼 교육, 돌봄, 의료, 직장이 지역 정주형으로 반드시 정착되어야 지역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 “집이란 한 마디로 ‘스위트홈’이 되어야 하기에 돈으로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라 개인과 가족공동체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보호해주는 실제로 ‘살 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열린 행사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전북 전주시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주거생활만큼 복지단체 등에서 특화형 지원주택 공급과 운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역량 강화는 시의적절한 행사였다. 특히, 이러한 네트워크 역량 강화가 고령자, 자립준비 청년, 아동양육, 장애인, 여성가구 등 위기에 취약한 가구나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고립을 해소해 나갈 수 있다는 평가였다. 성인돌봄, 보육 및 방과후 교육, 지역사회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30일 남원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첫걸음으로 최경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일제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정 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을 목표로,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19건(총사업비 1조3,024억원)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부처별 출장결과와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5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드론문화체험관 건립(총사업비 250억원),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193억원), ▲운봉읍‧노암동 도시재생사업(333억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00억원), ▲등구‧백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669억원), ▲지리산 남원에코촌 조성사업(120억원),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233억원) 등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계획해 실시하고, 주요사업의 사전 설명을 통해 사업이 수용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 역시 매주 기획재정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에 봄을 알리는 털진달래, 처녀치마, 동의나물, 얼레지, 개별꽃 등 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세석평전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고산대로 1,500m 고도에 위치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고위평탄면이다. 고지대 봄꽃의 개화시기는 전년보다 4일 정도 빠른 편이며, 곰취, 산마늘 등도 새싹을 내밀었다. 봄철 ‘노고단~장터목’ 등 주요 탐방로(30개 구간, 142.42km) 개방과 함께 아고산대 야생화를 자세히 볼 수 있으며, 5월 첫 주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한규 행정과장은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봄 야생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느끼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김진영ㆍ노희섭 씨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진영 비상임이사는 현재 하남교육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며 하남시청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노희섭 비상임이사는 현재 넥스턴컴퍼니 대표로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을 지냈다. 임기는 2026년 4월28일까지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에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했다. 남원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상생플랫폼에서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의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처음으로 라오스 근로자들이 입국했으며 4월 29일부터 5개월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라오스 근로자들은 체류기간동안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며 근로 여건,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법적 사항 등의 교육을 받은 후 현장 설명을 거쳐 영농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작업일 5일 전까지 남원시조합공동법인 인력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와 전북대학교는 25일 전북대 글로컬대학 및 남원글로컬캠퍼스의 새로운 비전을 공표하는 선포식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과 최경식 시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학교를 전국에서 오고싶은 대학, 전세계에서 오고 싶은 대학으로 육성할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에 대하여는 서남대 캠퍼스 재생을 통한 폐교 활용 문제 해결의 선도적 모델로 제시했다. 전북대는 이곳 남원캠퍼스에 K-컬처, K-커머스, K-테크 등의 외국인 전용 학과를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해 생활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한국어학당을 만들어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남원의 특화산업인 판소리나 코스메틱, 전통목기, 드론산업 등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도 조성, 지역 특화산업의 활성화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는 전북자치도 동부권의 교육 및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남원시, 전북대, 전북자치도가 긴밀히 협력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양희)는 24일 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지역농업인 등 70여명을 초청해 2024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가뭄상황 발생에 따른 지역별 가뭄상황 및 대응현황과 통합물관리 정책 추진에 따른 농업용수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지역 내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88.0%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내달 9일부터 농업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양희 남원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제거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23일 남원시는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 당선인이 고향인 남원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사랑과 관심을 전했다. 제22대 강경숙 국회의원 당선인은 남원시 금동 출생으로 남원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이화여대 사범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초대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하는 등 특수교육에 정통한 교육자 출신으로 한국교육인류학회 이사, 장애아동교육복지연구학회 이사, 한국특수아동학회 이사,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제1기 위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교육분과 집행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치며 특수교육 연구와 학술 활동을 펼쳤다. 강경숙 당선인은 “뿌리인 남원을 잊지 않고자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자랑스러운 남원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 감사드리며,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캠프’와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에 활용해 남원시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에서 이번 주말(27일 토요일 오후 6시) 다채로운 「남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Live 공연이 열린다. 봄을 맞이해 예술로 피어나는 남원 곳곳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버스킹 공연은 남원시 홍보대사 박혜연 아나운서와 최훈락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등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연주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버스킹은 광한루원 내 완월정 앞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돗자리 등도 준비돼있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프로그램을 편히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방문 예정자들 가운데 마음을 채우고 있는 나만의 사연을 미리 받아 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남원시에서는 현장에서 인증샷 촬영과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남원시 TV) 구독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리는 이벤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다가오는 5월 춘향제가 펼쳐지는 광한루에 미리 오셔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시기 바라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피어나는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에 대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기존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더불어 올해 남원시는 자체 재원 1억원을 투입해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4동으로 동당 최대 2,500만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신청 가능 대상은 6개월 이상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 및 공가로, 현장 검토해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된 소유주는 지원받은 리모델링비를 통한 정비 후 주거취약계층 및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에게 무상으로 4년간 임대해야 한다. 이는 주거공간 또는 문화공간 형태(공방, 작업․전시공간, 마을책방 등)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남원시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주거취약계층 이웃들과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