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선수단이 꿈꾸는 2021년'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난관으로 인해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스포츠 이벤트들이 멈춰 섰다. 한국마사회 소속 감독과 선수들도 국내 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됨에 따라, 기량을 맘껏 펼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안고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도쿄 올림픽과 전국 체육 대회 등 다수의 스포츠 축제가 대기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선수단 역시 팬들의 함성과 대회장의 열기를 다시 느낄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변함없이 훈련에 매진 중이다. 새해 첫 대회 출전은 유도단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마사회 소속 김임환(66㎏), 이하림(60㎏), 이성호(81㎏) 그리고 조목희(63㎏)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상위 랭커 36명에게만 출전권이 부여되는 국제유도회(IJF) 주관의 도하 마스터즈대회에 참석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획득과 사전 전력 점검을 위한 무대로 성공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을 이끄는 이경근 감독은 "작년에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마사회TV 등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에 나설 수 있어 다행이었지만 올해는 뛰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1-01-22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