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12월 시정소통의 날 '언택트' 소통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8일 ‘시정소통의 날’ 언택트 소통을 통해 23개 읍면동장들에게 올해 시정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올 한해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함께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올해 우리 시는 역대급 수해가 발생한 것도 모자라, 전 세계적으로 창궐한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쳐 말 그대로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보냈는데, 큰 차질 없이 행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고가 컸기 때문”이라면서 “남은 기간동안도 시정을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수해 피해가 심했던 지역을 언급, 행정지원과 관심을 특별히 지시했다. 이 시장은 “복구 예산이 최근부터 집행되고 있는 만큼 지방하천 준설 등 시급히 복구돼야하는 부분에 각별히 신경쓰라”고 지시하며 “지원방식도 가능한 시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는 입장에서 제도권 틀에 매이지 말고,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다각화하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따른 당면업무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국가 대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