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자락에 추진하고 있는 연수관광지 예정부지 조감도./그림=남원시 지리산 자락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일 전북 남원시는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산중심도시인 남원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부지확보의 용이성 등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어 유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가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제안한 부지는 운봉읍에 위치한 지리산 자락의 연수관광지 예정부지다. 해당 부지는 해발 600m 고원지대에 위치해 최적의 축구훈련장 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수관광지와 연계해 종합적인 개발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120억원 상당의 부지를 매입해 20년간 무상임대하고 90억원 상당의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지 무상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대한축구협회에 관리 위탁해 지속적으로 축구종합센터가 남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 심판들의 훈련과 교육, 일반 국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
▲2019년 2월 6일까지 전북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게판5분展(전)’ 특별전시에 지난 주말(13일)까지 1만여명이 몰렸다./사진=남원시이번 겨울 전북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게판5분展(전)’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게판5분展(전)’에 지난 주말(13일)까지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게와 가재, 새우 등 약 50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갑각류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남녀노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생태관’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게와 다양한 갑각류 생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 ‘갑각류생태낚시’와 아이들의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해양생물터치풀’, ‘모래놀이’ 등은 주말 2,000명 가까운 많은 방문객으로 체험을 위해 줄을 서야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전시관 인근 바래봉 일원에서는 2월10일까지 제8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 축제가 열리는 등 연계된 체험
▲2019년 1월 15일 오전 3시32분께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한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서경섭씨 페북 갈무리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2분께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한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패널 건물 1층 128㎡가 모두 탔다. 또 타이어 및 정비기계 등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추산 4,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새벽시간이라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6월 26일 오전 2시42분께에도 같은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건물까지 불이 번져 소방서 추산 9,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화재로 전깃줄이 불에 타 인근 500여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당시에도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