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와 약속으로 민선7기를 시작한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의 '민선7기'가 7월1일자로 3주년이다. 민선 3선 시장인 '이환주호'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동력삼아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각종 현안 사업들을 세심하게 추진하며 순항중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 남원의 낮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국가예산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 대처했다. 확보한 주요사업은 화장품지식산업센터 건립(268억원)과 함파우관광클러스터(557억원), 관광단지리플러스공모사업(150억원), 수영장·축구장·게이트볼장·족구장·테니스장 등 국민체육시설조성(294억원), 일반농산업촌개발사업(8개소, 359억원), 도시재생사업(4지구, 326억원), 도시가로망개설사업(22지구, 1262억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56억원), 가족센터 건립(39억원) 등이다. 남원시는 ▲2020년도의 국가예산 104건(1118억원), ▲2021년도 115건(1217억원), ▲2022년도 127건(국비요구액 1370억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지원(10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14억원), 친환경 바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8일 ‘시정소통의 날’ 언택트 소통을 통해 23개 읍면동장들에게 올해 시정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올 한해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함께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올해 우리 시는 역대급 수해가 발생한 것도 모자라, 전 세계적으로 창궐한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쳐 말 그대로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보냈는데, 큰 차질 없이 행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고가 컸기 때문”이라면서 “남은 기간동안도 시정을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수해 피해가 심했던 지역을 언급, 행정지원과 관심을 특별히 지시했다. 이 시장은 “복구 예산이 최근부터 집행되고 있는 만큼 지방하천 준설 등 시급히 복구돼야하는 부분에 각별히 신경쓰라”고 지시하며 “지원방식도 가능한 시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는 입장에서 제도권 틀에 매이지 말고,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다각화하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따른 당면업무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국가 대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주무
전북 남원시가 각종 규제에 발 묶여 67년 동안 고통을 겪고 있는 남원 주생면 일대 군사시설 해지지역을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추진하는 'LX드론활용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남원시 구)주생비행장에서 열린 2차 현장 평가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LX드론활용센터' 남원 유치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6개 자치단체를 힘겹게 따돌렸다. 이날 2차 현장 평가에서 남원시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LX드론활용센터 유치 부지는 그동안 제안 부지로 구)주생비행장 때문에 그동안 주민 재산권 행사 제한 피해를 입은 지역임"을 강조했다. 24일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수해피해로 지역경제까지 어려운 시기에 LX드론활용센터를 유치해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유치를 위해 노력한 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LX드론활용센터' 유치 장소는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상황에서 지리산공비 토벌작전에 투입될 병력들을 위해 조성돼, 지난해 8월에야 국방부에서 남원시로 구)주생비행장 부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관리 이전됐다. 한편 LX드론활용센터는 총사업비 30억원이 쓰일 예정이며, 2023년 완공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섬진강댐 하류지역 7개 시군 입장을 담은 요구문을 조명래 환경부장관한테 전달하며,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이환주 남원시장, 심민 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정현복 광양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 6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함께했다. 자치단체장들은 ▲섬진강댐 하류지역 피해주민 손해배상 요구 ▲관련 책임자 처벌 ▲홍수피해 재발방지대책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피해지역 단체장들은 지난달에도 환경부를 방문해 전액피해보상 요구와 체계적인 수계관리, 홍수통제기능 강화 등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했지만, 이렇다 할 답변이 없자 이날 조명래 장관을 만나 재차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모인 자치단체장들은 이번 사태가 홍수관리와 하천관리를 각각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로 나눠 관리한 점 또한 이번 사태를 키운 원인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 관할인 하천관리를 환경부에서 전담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도 제시했다. 또한 소양강댐과 충주댐 등은 ‘홍수기제한수위’를 따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댐 관리규정 중 홍수관련 수위를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남원지역 총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 60억원이 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경남 하동 등 11개 지자체(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 곡성, 담양, 화순, 함평, 영광, 장성군과 나주시, 경남 하동, 합천군 등)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지원기준 : 국고 지원기준(24~36억원) 2.5배 이상(60~90억원) 피해발생 시·군, 또는 읍면동 기준 6~9억원 이상 피해발생시 읍면동 단위 선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 기본혜택 : 국세납세유예, 지방세감면, 복구자금융자, 국민연금납부예외, 상하수도요금감면, 지적측량수수료감면, 보훈대상위로금지원, 농기계수리지원, 병역
지난 16일 보건복지부를 찾은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출신 권덕철 차관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조기 설립과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보건복지부와 최근 논의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 취지와 필요성에 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지난 16일 논의한 결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출신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조기 설립과 내실화를 위해 향후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 창구를 열어놨다. 이어 이 시장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 등 관계자와 '의료의 공공성 강화'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권덕철 차관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전 국가적인 관점에서 공공의료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추진되어야 한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2022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원시 방안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정치권과 함께 노력해 유치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새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과 공공의료정
2일 오전 9시 30분 이환주 남원시장이 안전재난과에서 '태풍 대비 긴급점검회'에 나섰다.(남원시) 2일 오전 9시 30분 이환주 남원시장이 안전재난과에서 '태풍 대비 긴급점검회'에 나섰다.(남원시) 전북 남원에 장마와 태풍의 피해가 잇다르자 취임식을 취소한 이환주 남원시장이 2일 오전 11시 30분 기자회견으로 취임사를 대체했다. 이날 취임행사는 당초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태풍대비와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기자회견으로 대체됐다. 이환주 시장은 '변화의 시대, 기분좋은 변화' 취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7기 시장으로 남원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정(사랑)과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더 겸허한 자세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좋은 경험을밑거름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소통과 화합으로 민선7기 시정을 통해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활짝 열어 놓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우선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정치권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국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