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블루베리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를 개발해 주류시장 진입에 도전한다. 군은 7일 증류식 소주인 ‘청화랑’ 개발에 성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화랑’은 블루베리 과실의 색과 청량감을 떠올릴 수 있는 청(靑) 과 술의 뜨거운 기운(火)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토마토 발효고추장, 발효커피 등 제품 개발을 통해 발효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전국적으로 얻어왔지만, 정작 순창 지역을 대표할만한 특산주가 없어 이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지난 2019년 블루베리 꼬냑을 개발했지만, 고급주류보다는 대중적인 증류식 소주개발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 주류시장 진입 방향을 선회해 이번 ‘청화랑’을 개발한 것. ‘청화랑’은 최근 소주시장의 트렌드인 증류 기술을 반영한 소주로 순창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효모를 활용해 개발했다. 진흥원이 보유한 기술로 블루베리를 2주간 발효해 12~14도의 알콜이 함유된 발효물을 얻은 후 감압증류 장치를 거쳐 40도까지 알콜 함량을 높인 후 순창의 청정한 음용수로 희석해 만들었다. 군은 성인남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알콜 함량 17도로
순창군 전북 순창군 블루베리 분양농장이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까지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순창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블루베리를 분양받은 도시민들이 수확을 위해 지난주부터 주마다 600명 이상이 분양농장을 방문해 순창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베리는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해 앞으로 방문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블루베리 분양농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순창블루베리에 대한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방문객들이 블루베리 수확 후, 강천산이나 고추장 민속마을에 들러 관광도 겸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올해 블루베리 분양농장은 분양신청 개시 30여분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으며, 180가구에 분양돼 도시민들의 텃밭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순창의 블루베리 농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는 체험과 재미는 물론 시중에서 구입할 때 보다 훨씬 많은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1분양농장에서는 60kg, 2분양농장에서는 40kg, 3분양농장에서는 20kg 이상씩의 수확을
순창군 이번 주말 순창에서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블루베리를 맛보고 체험하는 보랏빛 축제가 열린다. ‘2018 순창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23일부터 24일까지 고추장 민속마을과 체험농장에서 진행되며, 3가지 테마별로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순창 블루베리를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보고 또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연결해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만든 행사다. 먼저 관광객과 함께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분양농장에서 순창의 깨끗하고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따볼 수 있는 수확체험이 진행된다. 민속마을 주변에서는 보물찾기 행사도 열린다. 옛 놀이 체험,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매듭, 방향제 만들기,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마당선 블루베리 생과를 중심으로 블루베리 가공품, 블루베리 인절미, 슬러시, 묘목판매, 블루베리 초코파이 판매 등이 이뤄지고 순창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발효커피 판매코너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마당선 블루베리 품종 전시회, 치유농업 전시, 치유농장 소개, 블루베리 재배 자재 전시도 진행될 계획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의 대표 농산물인 블루베리의 브
지난해 사진 지난해 사진 전국 최대블루베리 생산지인 순창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열린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전국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또 순창의 농민과 도시 소비자간 직거래 행사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구림면 삭골길 56-1번지에 위치한 군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및 매실 분양농장에서 진행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 마당, 뽐낼마당, 4가지 마당으로 진행된다. 배울마당에서서는 블루베리 재배관련 세미나와 블루베리 비누만들기가 진행된다. 즐길마당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트레킹, 보물찾기, 옛놀이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신나는 예술버스와 순창음악회 공연도 진행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파는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가공품과 블루베리로 만든 요거트, 슬러시 비빕밥이 판매된다. 순창의 최고품질 블루베리 생과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다. 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