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단월여행 시연회
전북 순창군 강천산이 가을철 단풍명산에서 `강천산 단월야행` 시연회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목표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4일 블로그 기자단, 문화관광해설사, 군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5일에 이어 두 번째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천산 단월야행은 조선 전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각색해 소설 속 주인공인 공찬, 공심 남매가 적룡을 물리치고 달빛 여왕을 구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빛과 영상으로 담아냈다. 강천산 입구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의 산책로에 주요지점 마다 다양한 컨셉으로 담아냈다. 강천산 입구에 자연을 형상화한 트리조형물을 설치하고 관람객의 흥미를 위해 곳곳에 AR포토존을 조성했다. 이번 콘텐츠는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빛 궁궐 등의 메인 공간에 미디어 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했다.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도깨비와 용 등 친숙한 캐릭터로 미디어 콘텐츠를 구축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관광객은 “빛과 만남으로 생겨나는 강천산의 자연경관 이렇게 매력적인 줄 몰랐다”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