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9일 전남 곡성군은 '크라운해태'와 함께 곡성읍 뚝방마켓 일원에서 찾아가는 눈 조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천 뚝방마켓 일원에서 6월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견생 야외조각전의 일환이다. 눈 조각전은 오전 11시∼16시까지 진행되며, 동심을 유발하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는 불가능하며, 미리 선발된 가족들(예약완료)이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눈 블럭에 직접 조각을 하고, 눈알맹이를 만지며 놀 수 있다(미리 선발된 가족들만 가능).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전남 곡성군 작은영화관이 오는 11일 재개관한다. 곡성 작은영화관은 2017년 첫 개관한 이후로 저렴한 관람료와 대도시 영화관보다 가까운 접근성 등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으나, 지난해 7월 운영난에 따른 수탁자 파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문을 닫았다. 하지만 곡성군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영화관 재개관을 위해 시설 운영자를 물색한 결과 작년 12월 초 새로운 수탁운영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군은 작은영화관 영사기 장비를 보수하는 등 개관 준비를 마쳤으며, 강화된 사회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개관일을 고심하다, 오는 11일 재개관을 결정했다. 곡성군은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동반자 외 좌석 한칸 띄우기,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영화관 운영 계획을 세웠다. 영화 상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2개의 상영관에서 각각 1일 4회 상영된다. 개관일인 11일에는 ‘카오스 워킹’,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 ‘포제서’, ‘리스타트’ 를 상영한다.
전남 곡성군이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곡성읍 월봉제 묵논습지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공모방식으로 선정한다. 월봉제 묵논습지는 국내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 출현지로서 생태적으로 보전과 보호가치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기후변화로 수변 식생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꼬마잠자리 서식처로서의 생태적 기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탄소·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생태숲을 조성해 꼬마잠자리와 물방개의 서식환경을 개선·복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묵논습지를 섬진강 침실습지, 기차마을 곤충 생태관과 연계한 숲 생태 체험학습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습지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관찰원, 수서 곤충원 등을 조성해 묵논습지를 자연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이 청년챌린지마켓 2개소를 추가 조성해 오는 21일까지 입점희망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12알 밝혔다. 이번에 추가 조성하는 2개 점포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전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모집 자격은 곡성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4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먹거리 업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서는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군 도시경제과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청년챌린지마켓은 지난해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 4개소로 조성됐다. 임대료는 월 3만9000으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을 도전할 수 있다. 현재 콘테이너를 개조한 13㎡ 면적의 작은 가게마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청년 창업가 4인의 꿈이 자라고 있다. 곡성군은 챌린지마켓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챌린지마켓 추가 조성을 통해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만들어가고 전통시장도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은 죽곡면에 위치한 태안사가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CNN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33선(33 of South Korea’s most beautiful temples)'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들을 소개했다. 기사에 태안사는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빽빽한 숲이 붉거나 샛노랗게 변하는 가을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묘사됐다. 특히 사찰로 향하는 2.3km의 진입로는 그 옆에 위치한 1.8km의 계곡만큼 모든 계절이 아름답다고 묘사했다. 주요 명소로는 능파각, 하늘나리 마을 등을 소개했다. 곡성군 태안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선종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사찰이었다. 한때 송광사를 말사로 거느렸을만큼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사찰 내 주요 전각으로 대웅전·보제루(普濟樓)·해회당(海會堂)·선원(禪院)·능파각(凌波閣)·일주문(一柱門) 등의 당우가 있다. 태안사는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에 위치하고 있다. <CNN 기사 원문> Taeansa Temple is especially beautiful in fall when the th
‘2019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전남 곡성군 곡성읍 죽동마을이 지난 1일 우리 마을 이야기 자랑대회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전남도 주최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남 무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문화적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는 마을자원을 발굴해 지역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우리 마을 이야기 자랑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자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곡성군 죽동마을은 이 자리에서 호남좌도농악의 중심이자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죽동농악을 선보였다. 죽동농악의 신명난 한판에 방문객들은 즐거움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금상 수상이 죽동농악은 물론 우리 군과 죽동마을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전남 곡성군 섬진강 산골마을에 위치한 죽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된다./사진=죽곡초등학교전남 곡성군 죽곡초등학교 학생들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이하 '라면 끓이는 법')' 출판기념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죽곡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아이들의 동심을 담은 '라면 끓이는 법'은 2018년 한 해 동안 죽곡초등학교 아이들의 신나는 마을살이 이야기들을 수록한 책이다. 마을 속 이야기, 마음 속 이야기, 집 속 이야기, 학교 속 이야기, 자연 속 이야기,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글과 그림에서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원고를 모으고 수록될 글을 심사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제목인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은 책에 수록된 글 중의 하나다. 이 책은 '죽곡함께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출판될 수 있었다. 죽곡함께마을학교는 죽곡초등학교와 학생들, 교사, 학부모, 죽곡면 주민, 죽곡농민열린도서관이 함께 꾸린 마을학교다. 책 만들기를 통해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고,
▲29일 오전 11시 38분께 전남 곡성군 섬진강변 상한마을에 한겨울 매화꽃이 피었다. /최봉오 기자29일 전남 곡성군 섬진강변 상한마을에 벌써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곡성군에서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곡성 섬진강둘레길 걷기'가 10월 28일(일)에 개최된다.(지난해 가을 섬진강. 곡성군) "시원한 가을, 섬진강 둘레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전남 곡성군에서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곡성 섬진강 둘레길 걷기’가 오는 28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 자락을 따라 숲길과 강변길이 어우러진 곡성 섬진강 둘레길 왕복 10.5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시원한 가을, 쾌적하고 아늑한 숲길, 섬진강의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함께하는 강변길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장소다. 또한 침곡역의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가정역의 섬진강 출렁다리는 가을 섬진강과 산하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걷기여행은 기차마을 전통시장, 뚝방마켓, 섬진강 기차마을, 침실습지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짜였다.
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지역 초등학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자연생태교육을 진행에 호평이 쏟아졌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의 특화자원인 도깨비마을 숲과 섬진강 침실습지 일대 2곳을 활용해 8개 초등학교 80여명이 공감교육을 가족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감교육은 곡성군이 곡성청소년문화의집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아이들 눈높이를 맞춘 사전 프로그램 LCSI검사(종합성격검가)를 통해 가족 분석 및 자녀이해 워크숍도 병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 도깨비마을 숲속걷기, 줄그네 타기, 둥둥나무 집놀이, 원시사회 불 피우기, 물총 만들기 등 놀이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숲체험에 참여, 숲교육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고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타고 생태인문학 체험'은 곡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안개마을학교에서 진행했다 안개마을에서 침실습지를 지나 섬진강 횡탄정을 향해 달리는 자전거 체험과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장갑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이 자라고 있는 곡성군의 자연 환경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며, 폴라로이드 사진을 통한 가족 체험 소감 발표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