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향장학재단 147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 28일 2017년도 춘향인재장학생 14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우수장학생 65명, 특기장학생 32명, 보람장학생 40명, 희망장학생 10명 등 총 147명이다.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1,0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우수장학생에게는 200만원, 보람장학생에게는 100만원 등 총 2억2,000만원이 지급됐다.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학업에 정진하고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자라주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1995년 설립된 춘향장학재단은 1995년 현재까지 매년 춘향인재장학생을 선발해 올해까지 모두 1,678명의 장학생들에게 19억9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