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태권도 꿈나무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제4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선수단과 임원 등 4,100여 명이 익산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8일 계체 및 품새 리그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페더, 미들, 헤비급별 겨루기가 진행된다. 태권도 꿈나무들의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경기장 안전관리와 의료 지원 등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숙박시설과 지역 맛집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선수단의 도약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로 도서관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올해도 기존 사업내용과 동일하게 월 4만원 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없이 자유롭게 2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해 다양한 도서 선택권을 보장한다. 이에 따라 남원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읽고, 한 달 이내에 공공도서관에 구입한 책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도서관은 기존 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외에, 작년 10월 개관한 어울림도서관을 포함해 총 3개소가 있다. 참여 서점은 신성지서림, 진서점, 남원현서점, 살롱드마고, 찬장과책장, 비본책방, 비니루없는점빵 등 총 7곳이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신간 및 인기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해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온라인 서점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서점 활성화와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47명이 참여해 2,058권이 도서관에 반납됐으며,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돼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해마다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