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이 환자 중심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내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 작업은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강화를 목표로 치과병원 시설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에 집중치료실 5개를 새로이 설치해 보다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감염 관리의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치료 집중도를 높이고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진료와 상담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환자의 건강 상태와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 간의 협업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환자 중심 리모델링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닌, 환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환자 및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층 출입구 승강장에서 택시 및 자가용의 문을 열어주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부축 및 휠체어 제공 등 더 나은 이동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환자 진료 시 동행한 가족에게 직원들이 잠시나마 환자를 부축하고 안내함으로 신속하게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돌아옮으로써 병원 방문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병원 이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진료부서 안내, 무인수납기 도우미 역할 등 방문객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여 환자 및 방문객들이 병원 내에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월4일부터 계장급 이상의 관리자들이 내원객 고객만족도 향상과 친절 병원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환자 응대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전 9시 30분터 11시 30분까지 2인 1조로 “방문객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작은 변화이지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의료원의 노력으로, 군산의료원에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속에서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실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