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한국철도공사 주관한 23개 지자체와 뜻을 함께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남원시를 비롯한 23개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철도를 이용한 남원시 방문 이용객은 철도운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철도 구매부터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업체인 화인당 한복체험까지 하고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할인적용 기준은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 한 후 광한루원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확대 및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관광수요층 확대는 물
전라북도교육청 청사전경작년 정부의 민원서비스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전북지역 자치단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곳)과 교육청(17곳), 광역지자체(17곳), 기초지자체(226곳) 등 304개 기관에 대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점검했다. 또 기관유형별로 상대평가해 기관별 평가등급(5개 등급)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 여수시 등 31개 기관이 대국민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가’등급)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여수시는 법정민원, 국민신문고민원 및 고충민원 처리 수준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라북도교육청과 정읍시, 순창군은 최하위인 ‘마’등급을 받아 대조를 이뤘다. 전라북도, 남원시, 익산시는 ‘나’등급, 군산시, 김제시, 전주시, 고창군, 무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