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주생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주생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주생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원들은 주민을 위한 청소 봉사, 주거환경 안전점검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훈훈한 모습을 더하고 있다. 박정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단체로서, 대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정찬 주생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주생면이 살기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생면 여성의용소방대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보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에 예기친 못한 수해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여러 위기를 겪었던 전북 남원시에 '효녀춘향'이 환생했다. 21년 6월에 환생한 춘향이들은 무더위와 폭염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23일 남원시 주생면에 따르면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2일 주생면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27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선자 춘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바깥 외출도 잘못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로 심신이 지칠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인식 주생면장은 “특히 우리지역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무더위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많은 상황이다"면서 "라이온스클럽에서 따뜻한 사랑이 담긴 선풍기를 기탁해주어 다시금 지역 내 독거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의 한 텃밭에서 녹슨 박격포탄 6발이 발견됐다. 지난 3일 남원시 주생면 상동마을의 한 주택 텃밭에서 A씨가 포탄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하고 동네 이장에게 알렸다. 4일 오전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은 포탄을 확인 후 군 폭발물 처리반에 이날 낮 12시 18분께 현장을 인계했다. 이날 발견된 포탄은 직격 60mm 박격포탄으로 확인됐으며,군 당국은 불발탄임을 확인한 뒤 이를 안전하게 제거한 뒤 회수했다. 군당국은 이날 발견된 박격 포탄이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80대 노부부의 쓸쓸한 이별 소식에 많은 이들이 가슴 아파했다. 전북 남원에서 80대 노인이 밭일을 마치고 자택에서 경운기를 주차하던 중 경운기 손잡이에 목이 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20분께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방모(83)씨가 경운기 손잡이와 주택 철재 기둥 사이에 끼어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이장을 통해 119 등에 신고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방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생면 제천·서만마을의 생활여건과 환경이 새 단장 됐다. 남원시와 주생면, 제천·서만마을 주민들은 지난달 31일 제천마을회관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촌마을의 생활여건을 정비·개선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15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1억6,500만원을 투입, 마을의 주택과 경관시설(담장정비), 도로와 주차장, 배수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서만마을회관 리모델링, 제천마을회관을 신축했다. 또 마을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견학과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준공식 행사는 농악공연과 기념식, 오찬, 난타·각설이·노래자랑 등의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박환택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제천마을 개발위원장)과 박명수 총무(체천마을 지도자)에게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로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사업추진위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남원시청 건축과 양중섭(과장), 기획실 박종면(사업유치), 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오석진, (주)조양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