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안전 강화, 서부지방산림청 '무재해' 목표 선언
서부지방산림청은 2025년까지 무재해 산림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없는 산림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지역 안전보건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작업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산림작업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산림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