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개회...'줄서기 숨고르기'
전북 남원시의회가 8일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8~16일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과 시장과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2020년도 시정보고를 했다.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은 "남원시의회는 2020년 한해 남원시가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남원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부터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