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북 지자체 최초 21억원 투입 실내 야구연습장 착공
전북 순창군이 기상 악화시 전지훈련장으로 쓰일 실내 야구연습장을 짓기로 해 향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순창 팔덕면 구룡리 24-4번지 일원에 실내 야구연습장 조성공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실내 야구연습장은 총 면적 932.29㎡로 신축되어 3팀 정도가 연습 가능한 타격연습기와 안전그물망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억원이 투자되며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스포츠마케팅 일원으로 해마다 유소년 야구대회 등을 치르면서 악천후시 선수들이 머물면서 연습할 공간이 없자 이를 해결할 실내 야구연습장 조성에 나선 것. 실내 야구연습장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야구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겨울철이면 전국으로 야구장을 찾아 떠나는 유소년 야구단의 전지훈련 유치에도 실내 야구연습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 야구연습장이 들어설 부지 바로 옆으로는 전용 야구장 1면과 겸용 야구장 1면 등 총 2면이 위치해 전지훈련 야구팀 유치를 위한 최적의 야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군은 기존에 설치한 전용 야구장도 야구대회차 방문한 국내 야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