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의원,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건설 제안하다
김길수 남원시의회 의원은 지난 제26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남원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자립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라는 난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을 제안한다"며, "이를 통해 남원이 양질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제안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해 이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활용, 지역 내 스마트농생명 융합산업 단지 조성, 복지시설 전력 공급,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증가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건설로 시민의 노후가 행복한 남원연구회'를 결성했다. 연구회는 남원시의 신재생에너지 기반 조성을 목표로, 에너지 자립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회는 국내외 에너지 자립도시의 현황과 기술 수준 분석, 신재생에너지 자원 경제성 분석, 정부 및 에너지관리공단 사업과의 연계성 검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회는 3월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