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행정복지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위한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행정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영면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취약계층을 집중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방문은 특히 겨울철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노후화된 전열기구와 전기장판을 집중점검하고 불법 방문판매로 피해를 방지하기위한 안내 및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아영면 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계기로 이번 행정은 소외된 면민들이 없도록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아영면장의 의지가 돋보인다. 아영면장은 "가족들과 단절되어 홀로 명절을 보내거나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가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집중살핌 기간동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남원시 산동면 지양근 면장은 취약계층 돌봄 행정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동면은 1일 1가구 소통 행정 추진 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우선 돌봄을 실시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을 펼치고 있다. 이는 폭염 대책기간이 끝나는 9월까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대비 냉방용품(선풍기), ‘쿨키트’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가가호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면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행정적 지원을 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주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중점을 두고, 건강하고 행복한 산동면 만들기에 앞으로도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