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의 대표 안경점 '이안경'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이안경은 7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곽승철 이안경 대표는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를 더해주신 곽승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을 소중히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안경은 영등동의 대표 상점으로 지난해 익산시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스타점포에 선정된 바 있다.
㈜LS 엠트론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북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재규)와 남원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일석)에 트랙터 2대(대당 25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지정 기탁된 트랙터 2대를 또다시 남원시에 위탁하는 방식을 통해 농촌 저소득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는 트랙터를 위탁받아 보험·정비·대여·관리를 책임지고,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남원노인복지센터는 이용대상자 발굴과 대·내외 자원연계 및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6일 오후 2시 양기관 업무 협약식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환주 남원시장과 노재규 협의회장, 정일석 센터장이 참석했다. 한편 노재규 협의회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저소득 농민에게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농촌지역 저소득층의 농기계 이용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