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부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부녀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김성은 번암면장과 이석우 새마을지도자번암면협의회장을 비롯해 번암면새마을남여지도자 31명이 참석해 부녀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신임 김덕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번암면 부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부녀회의 활기찬 도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후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은 면장은 "그동안 번암면 부녀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정영순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덕님 회장님도 그간 번암면부녀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해왔던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부녀회는 알뜰벼룩장터, 영농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번암면부녀회는 더욱 활기찬 도약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장수군 번암면 김성은 면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는 지난 7일 번암 대표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총 35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면장은 번암면의 각 팀 팀장들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내부시설 점검과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어르신들은 행정에서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세심하게 살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은 면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머무는 경로당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행정과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사)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장수군 번암면 죽림정사에서 백용성 조사 탄생 154주기 탄생 기념 및 행적비 제막식이 열렸다. 21일 죽림정사 교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엔 600여명의 제자와 지역 기관단체장, 신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용성조사 탄신일을 맞아 그가 남긴 독립정신과 불교증흥의 의지를 새기고, 유훈실현을 위해 노력한 공덕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 봉행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1부는 다례제와 용성진종조사 행장, 법륜스님의 환영사와 축사로 이어졌다. 2부엔 명법사 합창단 축사와 커팅식, 기념촬영과 불심도문 큰스님 인사말씀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기념식은 사)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이사장 법륜)가 주최하고, 정토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한 법륜 죽림정사 주지스님은 "오늘 백용성조사 탄생 154주기를 맞아 그동안 애써주신 분들의 공덕에 감사드리며, 백용성조사의 유훈을 받들어 불교중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문 죽림정사 회주스님은 법문을 통해 "나라의 독립과 불교 대중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용성스님의 탄생일을 맞아 그 의미를 새기고 이곳 죽림정사가 민족통일과 민족의 정기를 바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