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미식관광 새시대 연다... 5대맛집 선정
남원시가 지역 미식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 남원을 대표하는 5대 맛집을 발표했다. 남원시는 '남원미식'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그랑깨, 집밥담다, 두레식당, 명문제과, 정옥추어탕을 선정했다. 이번 브랜드는 남원의 맛을 국민참여형 공모전으로 개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남원미식 브랜드 개발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남원의맛' 공모전에서 시작됐다. 남원시는 남원의 독특한 맛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네이밍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찾기 위해 총 203건의 공모작을 접수받아 최종적으로 '남원미식'을 네이밍으로 확정했다. 이후,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3개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영상 공모전을 통해 최종 5개의 맛집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들 5대 맛집을 남원시의 미식관광을 홍보하는 주요 매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기 유튜버를 통한 맛집 투어와 먹방을 촬영해 오는 10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남원시의 미식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바이럴 영상물을 제작하여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하고, 인터넷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5대 맛집을 통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