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롤러스포츠 발전의 변곡점을 만들겠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2021~2024년 대한민국 롤러스포츠를 이끌어나갈 제18대 회장으로 최대식 ㈜디엔케이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22일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 14일 개최된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제18대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최대식 후보자에 대해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임원 결격 사유를 심의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회장선거 당선인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대식 당선인은 2017년부터 대구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롤러스포츠 종목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체육회 이사, ㈜디엔케이 회장, ㈜동경주산업개발 회장 직을 맡고 있다. 최 당선인은 “그동안의 대구연맹 회장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세부종목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집중 육성과 신규 종목 발전 기반 구축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2020 도쿄 올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제20대 노동조합위원장에 정원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2일 치러진 선거에서 노조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정 후보자는 찬반 투표 결과 99.2%를 차지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 당선인은 18대 노조 부위원장, 19대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출신이다. 정 당선인은 “19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6년간 노동조합에서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3년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JB금융지주의 모태은행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기본에 충실한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원호 당선인은 “가장 가까이에서 강한 힘을 실어주는 노동조합, 모두가 행복한 전북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20대 집행부 모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한책임을 감당할 것이며, JB금융지주의 모태인 우리 전북은행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방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원호 위원장과 함께할 20대 노조 집행부는 JB금융지주사내 모회사로서의 위상강화, 현실적인 경영진 견제기능 강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위한 실질임금 쟁취,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안착, 실질적 복지증진을
임실군 심 민 군수 당선증 교부(임실군) 15일 심 민 임실군수 당선자가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활짝 웃고 있다. 심 당선자는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6기에 이어 앞으로 4년간 민선 7기 군정을 이끌게 된다.
최형규 당선인 공약집 편집(이상선) 남원시에서 최연소로 당선된 다선거구 최형규(40) 당선자. 6·13 지방선거 남원시 다선거구 시의원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했다. 민주당 임순남지역위 박희승 위원장의 '복심'으로 통하는 최 후보의 거센 바람은 4선에 도전한 후보조차 턱걸이로 당선되며 당해내지 못했다. 최 후보는 14일 득표율 23.28%(3307표)를 기록하며 50대 신인 염봉섭 후보(21.33%·3030표)와 4선에 도전한 박문화 후보(21.04%·2989표)를 제치고 1위로 당선됐다. 최 후보는 신예이지만, 민주당 임순남지역위원회 지방차치위원장을 맡아 박희승 위원장을 도와 문재인 정부를 만든 주역으로 통한다. 박희승 위원장이 가장 신뢰하는 복심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박 위원장 뜻을 지역민에게 '가장 잘 전달할 정치인'으로 뽑히고 있다. 최 후보가 남원시의회에 입성하면서 박 위원장의 복심 '최형규 의원'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최대 관심사다. 당선인 제공 ◆ 최형규 당선인 최형규 당선인 공약을 살펴보니 "한해 6000억원에 달하는 남원시 예산을 철저히 감시하겠다"는 매우 상식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그동안 남원시민들이 "남원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를
이상선 기자 이환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남원시장 선거 개표 결과 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득표율이 본개표 결과로 이어지면 이 후보는 3선을 확정한다. 재임기간은 11년으로 늘어난다.
남원시 개표소인 남원 춘향골체육관 내 모습.(이상선 기자)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남원시 개표소인 춘향골체육관 내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막바지 개표 준비를 하고 있다.
선관위 제공 [남원시장] 승 이환주 55.54 - 유효투표수 48.886 득표수 27.153 득표율 55.54 패강동원 44.46 - 득표수 21.733 [1선거구 도의원] 이정린60.95(15.708명) - 배영길 39.05(10.062)명 [2선거구 도의원] 강용구 63.20(14.753명) - 임종명 36.80(8.590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 민주당 70.87(34.403명) -바른당 5.40(2.623명) -민평당 10.91(5.299명) 정의당 12.80(6.217명) [가선거구 시의원] 윤지홍 30.76(2.158명) -김종관20.51(1.439명) -오윤수 5.29(371명) -김종진 12.41(871명) -형성옥13.73(963명) - 박진기 17.30(1.214명) [나선거구 시의원] 손중열 38.03(1.771명) -전평기35.22(1.640명) -김승곤 26.76(1.246명) [다선거구 시의원] 최형규 23.28(3.307명) - 염봉섭 21.33(3.030명) - 박문화 21.04(2.989명) - 오동환 20.81(2.955명) - 소한명 8.13(1.154명) - 임채원 4.06(577명) - 소순일 1.34(191명
이환주(맨앞줄 오른쪽) 남원시장 후보가 13일 저녁 당선이 유력해지자 기뻐하고 있다. 이환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남원시장 선거 개표 결과 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득표율이 본개표 결과로 이어지면 이 후보는 3선을 확정한다. 재임기간은 11년으로 늘어난다.
이환주(맨앞줄 가운데) 남원시장 당선인이 13일 저녁 당선이 확실시 되자 기뻐하고 있다. 이번 남원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이환주 후보가 오후 9시 현재 28% 개표 상황에서 민평당 강동원 후보를 앞서고 있다. 야권단일화 이후 조성된 여권에 대한 민심이반 흐름에도 불구, 전면에 내걸었던 '민주당 심판론'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남원시 총 투표인수는 51.531명이며, 투표율은 73.63%를 기록하고 있다.
당선인 제공 "4년동안 마무리 잘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남원시장 이환주(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7년동안 치러진 세 번의 선거에서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큰 뜻을 소중히 받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당선자는 앞으로 시작될 4년의 임기에 대해 "남원은 이미 변화를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국립공공의대 설립 기반과 산악철도가 있다. (공공의대)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남원의 도약을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의 4년은 변화의 향방이 드러나고 미래 남원 100년의 모든 것을 가를 중요한 시간"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 서서 약속한 것들을 실천해 나가겠다. 시민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표 공약인 '공공의대'와 '산악철도' 등 실현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공공의대) 우리 고장 남원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꼭 성공하는 정책으로 만들 것"이라며 "관광객의 동선을 더 고민해 더 머무르고 더 소비하는 관광싸이클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