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 지역경제와 농업발전 해법 모색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위원장 염봉섭)가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 남원시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와 명시·사고 이월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농정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업 유치 상황과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염봉섭 위원장은 춘향제 기간 중 경외상가에 '특화거리' 조성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남원의 특화된 전통 먹거리 개발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염 위원장은 "백두대간 생태공원은 생활인구 확대 차원에서 요즘 수요가 많은 캠핑장, 글램핑장 확대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숙자 부위원장은 산업단지 기업 유치와 관련해 투자 협약이 진행 중인 업체의 상황을 점검하고,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축산농가의 보험 미가입으로 재해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태수 위원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수리 전문 인력 순환 근무 등 농업인 편의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 위원은 "가로수 선정 시 신중히 판단하여 지역에 맞는 수종을 식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