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남원춘향로타리클럽(회장 김유숙)과 협력해 무연고 홀몸 어르신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되었으며, 아파트 계약 해지에 따른 주거지 청소 및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재 어르신은 병원에 장기 입원 중으로 남원춘향로타리클럽에 서비스 연계를 요청해 이날 이뤄졌다. 이날 회원들은 집안의 옷, 폐기물, 냉장고 음식 등을 처리하고 청소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유숙 남원춘향로타리클럽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우리 지역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도움이 필요한 분께 손과 발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춘향의 후예' 남원춘향로타리클럽(회장 김유숙) 회원 12명은 지난 25일 금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대상 가구는 오래 전 배우자와 이혼하고 자녀도 없이 오랫동안 홀로 생활하며 사회 참여도가 작은 어르신으로, 청소 및 정리정돈이 필요한 상황에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힘을 모았다. 청소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라 치울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청소를 하게 돼 감사드리며, 깨끗해진 방을 보니 속이 시원하다”고 전했다. 김유숙 남원춘향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땀을 뜻깊은 곳에 쓸 수 있어 뿌듯하며, 더욱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춘향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에도 지구보조금사업(한마음빨래방),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춘향로타리클럽(화장 전순자)이 지난 10일 부안 변산 채석강에서 친목 단합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전순자 회장을 비롯해 17-18기 신입회원 5명 등 회원 35명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이날 신입회원 소개와 클럽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채석강 주변 환경정화로 봉사활동도 펼쳤다. 전순자 회장은 이날 “단합대회서 보여준 협동심과 단결력은 남원춘향로타리클럽의 저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이 합심해 보람 있고 뜻 깊은 봉사활동을 갖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