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 윤계호씨 연탄 750장 기탁
남원시 향교동 구룡마을 윤계호(58)씨가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750장을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연탄은 향교동 직원들과 통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 등 20여명이 자원봉사 해 독거노인 3가구를 선정, 배달했다. 향교동 이정현 동장은 “독지가의 따뜻한 정성에 더불어 추운 겨울을 홀로 나셔야 되는 어르신들에게 연탄에 담긴 이웃들의 따뜻한 정도 함께 전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