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 시간여행–세대를 잇는 이야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 시민소통실이 기획한 것으로, 시니어와 어린이들이 함께 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이다. 프로그램 핵심은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토끼와 거북이', '손톱 먹은 들쥐' 등의 전래동화와 동요를 들려주고, 투호와 윷놀이 같은 전통놀이를 함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호기심 어린 반응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교류를 활성화하며, 다양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남원용성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술부사관학교, 한빛중학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중학교 등 20여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홍보, 마음약방, 새활용 공예, 진로탐색 교실 등 22개 달하는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나눔,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진섭 남원용성중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이를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의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가 지난 3일 오후 2시 남원시 남문로 418(로가디스3층)에 새로 마련된 센터 교육실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 식전 행사로 남원시 체조봉사단의 공연과 남원어머니 국악봉사단의 무용과 판소리로 온택트 공연과 동시에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50명의 친지와 관계자 등만 '대면 이·취임식'으로 꾸려졌다. 또한 이·취임식에는 강용구 도의원과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먼저 이임한 배종철 이사장은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배 전 이사장은 코로나와 지역에 들이닥친 수해 당시, 솔선수범함으로써 수해 피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오윤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더불어 사는 남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센터의 목적과 기능에 맞는 역할을 다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지역의 수해에서 자원봉사자 중심적인 역할을 해냈으며, 재해재난부터 일상에서 일어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전북 남원시자원봉사센터(양경님 센터장)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DIY 챌린지 – 손 소독제·면 마스크 만들기' 교육 및 챌린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4일 자봉센터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토요일(광복절 제외) 오전 10시~12시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와 면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다시 이웃에게 알려주는 챌린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배움과 나눔을 확산시켜 맞춤형 재능기부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평일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주말에도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연장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 '자원봉사활동' 수요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류흥성 남원시 행정지원과장은 “동참 의사를 밝힌 참여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챌린지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고,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경님 자봉센터장은 “이번 DIY 챌린지에 참여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 이웃을 지켜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DIY
전북 남원시와 조사위원회((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센터장과 직원들 간에 붉어진 직장 내 괴롭힘 논란, 일명 '갑질논란' 등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남원시와 조사위원회는 양경님 센터장의 센터 직원들에 대한 직장 내 '갑질논란'이 불거지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3일 조사위원장으로 김대규 이사와 3명의 조사위원을 선임하고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조사반을 꾸려 조사를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문제를 야기한 센터 이사회가 외부인사 참여 없이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여 공정성 논란을 지피고 있다. 당시 센터 직원들은 조사위원회 조사위원 추가 선임과 관련해 외부인사를 요구했지만, 조사위원회는 묵살했다. 센터의 예산과 감시 권한이 있는 남원시는 조사 후 결과에 필요한 법적 조치나 대책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지만, 센터 직원들의 눈에는 소극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갑질논란'은 센터 직원들이 지난 1월20일 남원시청 앞에서 피켓 시위에 돌입하며 알려졌다. 남원시와 이사회는 1월22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중재 활동에 나섰지만, 센터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직원들과 의견 차이
춘향제전위원회가 제89회 춘향제 자원봉사자 1,22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3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춘향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공연 지원, 교통질서 유지 및 통제, 각종 행사안내 등을 맡는다. 자원봉사단의 분야별 실무교육과 발대식은 4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시민, 관광객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 89회 춘향제 축제를 만드는 주인공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동충동을 시작으로 2017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 이동빨래방은 가사수행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해 옷과 이불 등을 세탁해 주는 것으로 세탁물수거에서부터 건조까지 도맡아 처리해 준다. 이 사업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이동빨래차량 후원과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의 재료비 지원, (사)패트롤맘봉사단, 쟁이누리가족봉사단 봉사자들의 자원봉사로 추진되고 있다. 이동빨래방은 5월까지 4개 읍면동 150가구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빨래하기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동빨래방을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깨끗해진 빨래만큼 몸과 마음도 가볍고 밝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