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한미양행과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남원시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꾸준한 기업 유치 활동을 한 결과 한미양행은 노암산업단지 내에 남원시가 소유한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에 10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주)한미양행은 지난 1967년 설립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건기식 제품 베트남 진출, 식용곤충의 표준화와 기능성 소재와 메디푸드 개발 등 많은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한미양행과 남원·지리산에 풍성한 생물 자원을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해 수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해당 사업은 남원·지리산에 자생하는 배롱나무 및 마가목에서 화장품 원료를 추출하고 이 원료들의 피부미백·주름개선·장벽개선 효능을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하고 제품을 개발하여 베트남 수출까지 진행한다. 남원시의 시목이기도 한 배롱나무는 일반적으로 추위에 약해 중부 이남 지역에서 자란다. 그러나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이 품은 분지 산악지형으로 기온의 연교차가 큰 남원의 기후에서 자라는 배롱나무들은 월동이 가능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이하 산업연구원)은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한 ‘2024년 직원 채용’ 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모집 분야별 채용인원은 △바이오소재분석(천연물 성분분석 및 표준화, 성분기반 소재개발 지원) 1명, △바이오인증평가 운영기획(시험검사 운영 기획 및 지원, 인증평가센터 시험분석 기술지원) 1명, △홍보관리(홍보기획·관리) 1명으로 총 3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바이오소재분석·바이오인증평가 운영기획 분야는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홍보관리 분야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분야별 채용전형 등의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s://nb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연구원 최경식 이사장은 “바이오산업으로 확대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도래한 만큼, 남원시 바이오산업을 함께 이끌어 갈 참신한 인재들을 모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9개 기관과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 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9개 기관이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전북자치도-KIST 유럽연구소 소재 대학 연계 방안 및 글로벌 인재양성 ▲연구개발(R&D)분야 국제 가이드라인 등재 지적재산권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는 지난 1966년 2월에 설립돼 독일 자르브뤼켄(자를란트주의 수도)의 위치해 있으며 유럽연합 강점분야인 에너지․환경․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연구 현지 수행, 유럽연합 및 국내 연구자 상호 연계를 통한 전략기술 연구 개발, 전문 인력 교류 및 연구인력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 소재 정부출연연구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육성과 선도기술 역량강화,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