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 금암공원에 꽃나무 2,000주 심어
노암동은 4일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해 이환주 남원시장, 한명숙 시의원, 노암동주민자치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공원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노암동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개나리, 조팝나무 등 2,000여주 꽃나무 식재, 잡목제거 등 환경정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추진돼 의미를 뜻 깊게 했다. 한편 이날 이환주 시장은 행사를 통해 “금암공원은 금수정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로 인하여 남원팔경의 하나인 금암어화의 유래를 간직한 곳이며 요천, 광한루원과 인접해 문화적, 역사적 큰 가치를 가지고 있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