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전국 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일부 지역 눈
▲오는 19일 오후 5시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북 남원시 인월면은 지리산둘레길 남원(인월)센터 앞 천변 행사장에서 제20회 흥부골 인월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남원시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영동과 충남서해안 등에 눈이 내리겠다. 큰 추위는 없겠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겠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 한때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토요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9℃에서 2℃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2℃에서 8℃로 평년보다 2~3℃가량 낮겠다. 또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일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0℃, 낮 최고기온은 3℃에서 10℃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중부지방은 주말동안 대체로 맑겠으나 토요일 충남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 충청도가 4~6℃가 되겠다.남부지방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